하나의 삼바: 그로부터 시작된 수천 개의 이야기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삼바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커뮤니티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코닉한 스니커즈입니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삼바는 월드컵을 위해 만들어졌거나 브라질의 삼바 댄스에서 영감을 받은 신발이 아닙니다. 미디어에서는 미끄러운 지면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이 신발에 '삼바'라는 별명을 지어줬고, 우리는 이 이름을 그대로 계속해서 사용해 왔습니다. 아디다스 삼바의 역사와 함께 그 뒤에 숨어 있는 혁신과 스타일에 대한 헌신, 그리고 삼바를 오늘날의 진정한 오리지널스 아이콘으로 만든 다양한 커뮤니티들의 숨은 노력을 확인해 보세요.
빙판에서 출발한 역사:
삼바의 시작은 독일 축구팀이 눈과 얼음으로 덮인 축구장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혁신적인 신발을 신은 때인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초창기 삼바 축구화는 선수들이 한층 강화된 접지력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웃솔에 3개의 컷아웃 석션 컵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같은 성공을 바탕으로 아디다스는 수년에 걸쳐 삼바를 계속해서 다듬고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스타일과 기능의 만남:
1972년에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삼바가 출시되었습니다. 이 모델에 적용된 "3-존 프로필" 아웃솔은 빠른 축구 동작에 필요한 전방향 그립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민첩한 움직임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발뒤꿈치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발목과 힐 부분에 소프트 패드를 적용했고, 발 앞부분의 가죽 디테일 덕분에 직감적으로 공을 컨트롤할 수 있었습니다.
수년에 걸쳐 삼바는 소가죽과 풀-온 탭, 논마킹 컬러 아웃솔과 같은 기능적인 업데이트를 거치며 진화를 거듭했습니다. 특히 1982년 삼바 스페지알 모델에는 충격 흡수를 위한 폴리우레탄 웨지와 멀티 스터드 아웃솔이 적용되어 미끄러운 겨울철 그라운드에서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스트릿에 상륙하다:
지난 수년 동안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삼바는 수많은 콜라보레이션과 재런칭을 통해 패션 아이콘의 위상을 공고히 다졌습니다. 2014년에는 브라질 월드컵의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기념하는 삼바 슈퍼 배틀 팩이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모델로 브라질뿐 아니라 전 세계의 삼바 커뮤니티의 문화와 정신을 포착한 과감한 컬러웨이와 섬세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슈퍼 배틀 팩 외에도 삼바는 수많은 유명 디자이너와 셀레브리티,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왔습니다 (최근에는 웨일스 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레드 컬러의 아이코닉한 삼바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이와 같은 삼바의 파트너십은 시대를 초월한 삼바의 실루엣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스포츠와 패션계 모두가 열광하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탄생으로 이어졌고, 삼바의 위상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습니다.
삼바의 이야기:
삼바는 혁신과 스타일에 대한 아디다스의 헌신을 상징하는 스니커즈입니다. 눈으로 뒤덮인 경기장을 위해 특별 제작된 축구화로 출발했던 삼바는 이제 전 세계 패션과 스포츠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심볼로 진화했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기능적인 디테일, 모두의 이목을 끄는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까지. 삼바는 커뮤니티의 중심에 당당히 자리 잡은 아이콘입니다. 열렬한 축구 팬들과 스타일의 트렌드를 이끄는 인플루엔서, 스포츠와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크리에이터까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삼바는 이처럼 수많은 커뮤니티와 함께 전 세계 곳곳의 스트릿과 컬처 씬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발자취를 새겨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