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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das / 9월 2023

하나의 가젤: 그로부터 시작된 수천 개의 이야기

1966년 트레이닝화로 시작해 지금은 스트릿 패션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가젤은 스포츠와 캐주얼한 일상을 넘나드는 실루엣으로 오랫동안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스니커즈입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과 실용적인 매력으로 애슬리트부터 스니커즈 팬까지 전 세계 커뮤니티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디다스 가젤을 소개합니다.


가젤, 첫 발을 내딛다:

초창기 가젤은 투명한 헤링본 패턴의 아웃솔이 특징인 레드 컬러의 인도어 가젤과 마이크로 러버 소재의 아웃솔로 트레이닝용으로 제작된 블루 컬러의 가젤로 크게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출시되었습니다. 두 모델 모두 공통적으로 고급 스웨이드 갑피를 사용해 애슬레틱한 기능성에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가젤의 역사는 이보다 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60년대 초반에 출시된 "올림피아드(Olympiade)" 가젤의 성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모델입니다. 가장 오래된 가젤로 알려진 1965년 레드 컬러의 프로토타입은 초기 모델의 디자인 요소를 담아 가젤이 열어갈 시대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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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에서 아이콘으로:

가젤이 인기를 얻으면서 1960-70년대 화보 촬영장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스니커즈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가젤은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유니폼 패션에도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었습니다.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 덕분에 프로토타입 실험을 위한 기본 모델로도 활용되었습니다. 특히, 지퍼 패스너와 터닝 서클 솔의 인레이가 새겨진 샘플은 가젤이 가진 범용성과 한계를 뛰어넘는 자유로움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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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젤은 솔의 측면과 설포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힐 부분에 서포트를 보강하면서 진화를 거듭했습니다. 1971년에는 가젤 "육각형" 아웃솔이 출시되면서 가장 큰 진화를 이루었습니다. 이 아웃솔은 접지력과 기능성에 있어 가히 혁명이라 할 만한 진전으로, 70년대 다른 스포츠화 브랜드가 쌓아온 기술적 발전을 가볍게 뛰어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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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대에 진출하다:

가젤의 인기는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마켓과 커뮤니티에 따라 독특한 버전의 가젤이 생겨났습니다. 1980년대 초반까지 프랑스에서 가젤은 '샤모아'(푸른색)와 '루비스'(붉은색)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1980년대 일본에서 가젤은 "아디다스 300"라는 명칭으로 리브랜딩되었습니다. 이처럼 가젤은 마켓의 특징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하며 글로벌한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다시 새롭게 돌아온 가젤:

이후 가젤은 대부분의 마켓에서 잠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1980년대 중반에 이르러 예전의 영광을 재현하며 컴백에 성공했습니다. 새롭게 돌아온 가젤은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스니커즈 를 찾고 있던 패션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한 새로운 컬러웨이를 선보였습니다. 그 당시 가젤이 선보인 가장 흥미로운 변신은 유고슬라비아에서 제작된 "가젤 슈퍼"로 독특한 로고 인레이와 힐 탭 디자인이 특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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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아이콘:

1990년대에 접어들며 가젤은 락스타와 슈퍼모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라이프스타일 스니커로서의 인기에 새로운 정점을 찍습니다. 유아용 가젤과 "비치-가젤"이라는 샌들이 출시되었고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재활용 소재로 만든 모델까지, 가젤이 커뮤니티에 끼치는 영향력은 날로 확대되었습니다.















오리지널스의 탄생:

2001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런칭과 함께 가젤은 가장 긴 제작의 공백기를 거친 후 올드 스쿨의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1960년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가젤 빈티지는 가젤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뒤이어 출시된 가젤 2와 가젤 스케이트보딩은 특정 서브 컬처와 유명 디자이너 및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모델로 가젤의 뛰어난 활용성과 트렌디함을 잘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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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젤의 역사는 계속된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그대로 간직한 가젤은 유행을 초월한 디자인과 편안함, 실용성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껏 파란만장한 역사를 써온 가젤이 앞으로도 시대와 세대를 넘어 전 세계 수많은 오리지널스 커뮤니티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챕터를 열어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adidas / 9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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